전체 글35 새송이버섯볶음|펜션 바비큐에서 깜빡한 버섯 한 봉지로 만든 반찬 막바지 휴가철, 시골에 있는 조그마한 펜션으로 놀러 갔습니다.바로 옆에 계곡이 있어 물 흐르는 소리도 들리고 풍경도 좋아 저녁에는 밖에서 삼겹살 바비큐를 해 먹었습니다.고기와 같이 구워 먹으려고 새송이버섯 한 묶음도 사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불판에 삼겹살을 올리고 먹기 시작하니 고기에만 정신이 팔렸습니다.다 먹고 정리할 때가 돼서야 포장도 뜯지 않은 새송이버섯이 눈에 들어왔습니다.버리기는 아깝고 그대로 두고 올 수도 없어 결국 집으로 가져왔습니다.“그래, 이걸로 반찬이나 하나 만들자.”그렇게 펜션에서 굽지 못했던 새송이버섯 한 봉지가 다음 날 우리 집 반찬이 됐습니다.🍄 새송이버섯 4개, 먼저 찜기에 쪘습니다준비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새송이버섯 4개 정도(한 묶음)양파 1/4개당근 1/3개마늘 적당.. 2026. 8. 25. 전자레인지 계란볶이|떡 대신 삶은 계란 넣고 매콤달콤하게 가을이 오나 싶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해지는 것 같더니 다시 더워졌습니다.날이 더워지니 몸도 지치고 자연스럽게 입맛도 떨어졌습니다. 밥을 제대로 차려 먹기는 싫은데 평범한 음식 말고 매콤하면서 조금 특별한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그러다 떡볶이가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떡 대신 삶은 계란을 넣어보기로 했습니다.이름하여 계란볶이입니다.냄비에 양념을 끓이고 계속 저어가며 만드는 대신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양념을 만들고 삶은 계란과 치즈를 넣어 간단하게 완성했습니다.🥚 떡 대신 삶은 계란 4개먼저 계란 4개를 삶아 껍질을 벗겨 준비했습니다.이번에는 계란이 떡볶이에 곁들이는 부재료가 아니라 떡을 대신하는 주재료입니다. 그래서 다른 속재료를 이것저것 준비하지 않고 삶은 계란을 넉넉하게 사용했습니다.계.. 2026. 8. 24. 양념간장 김밥|오후 5시 면접을 앞둔 딸에게 싸준 김밥 고3 딸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면접을 보러 가던 날이었습니다. 면접 시간이 오후 5시라 밖에서 무엇을 먹기보다는 간단하게 챙겨갈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주고 싶었습니다.그때 생각난 것이 어릴 때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양념장이었습니다. 밥에 양념간장을 더해 김밥으로 말아 딸이 가지고 갈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양념간장 김밥 재료밥김밥용 김양념간장김밥 속재료이날 김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밥에 곁들이는 양념간장이었습니다.밥에 양념간장을 더했습니다평소 김밥처럼 밥을 준비한 뒤 양념간장을 더했습니다.양념장을 한꺼번에 많이 넣기보다는 밥에 필요한 만큼 넣어 섞었습니다.어릴 때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양념장이 생각나서 이날 김밥에도 그 기억을 담아봤습니다.김 위에 밥과 속재료를 올렸습니다김밥용 김을 펼친 뒤.. 2026. 8. 23. 오징어볶음 레시피|오징어 2마리로 물기 없이 찰지게 볶았습니다 우체국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동네 작은 재래시장에 들렀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생선과 채소를 구경하다 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저녁 메뉴가 정해질 때가 있습니다.이날 눈에 들어온 건 오징어였습니다. 2마리에 8,000원. 가격도 괜찮아 보여 바로 사 왔습니다. 평소처럼 국물이 자작한 오징어볶음보다는 이번에는 양념이 오징어와 채소에 착 달라붙는 물기 적은 스타일로 만들어봤습니다.🦑 오징어는 먼저 2분간 쪄냈습니다사 온 오징어는 다리 사이에 있는 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었습니다.손질한 오징어를 바로 팬에 넣지 않고 냄비에서 약 2분간 먼저 쪄냈습니다. 완전히 익히기보다는 살짝 익혀두는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너무 오래 찌면 마지막에 볶았을 때 질겨질 수 있어 짧게 마무리했.. 2026. 8. 23. 전자레인지 치즈계란밥|남은 밥에 재료 섞고 4분 돌려봤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양파나 당근, 햄처럼 다른 요리를 하고 조금씩 남은 재료가 생길 때가 있습니다.하나씩 보면 무엇을 만들기 애매하지만 밥 한 공기와 같이 모으면 한 끼가 될 것 같아 이날은 프라이팬 대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치즈계란밥을 만들어봤습니다.전자레인지 치즈계란밥 1인분 재료밥 1인분케첩 1큰술굴소스 1/2큰술양파 조금당근 조금햄 조금슬라이스 치즈 1장계란 1개우유 1큰술소금 조금파슬리가루 조금통깨 조금양파와 당근, 햄은 따로 정확한 양을 재기보다 냉장고에 남아 있던 것을 조금씩 사용했습니다.밥과 남은 재료를 그릇에서 바로 섞었습니다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그릇에 밥 1인분을 담았습니다.잘게 썬 양파와 당근, 햄을 넣고 케첩 1큰술과 굴소스 1/2큰술을 더했습니다.프라이팬에서 따로 볶지 않고 밥 .. 2026. 8. 22. 시원칼칼 콩나물국|마지막 간을 줄여 다시 맞춘 콩나물국 콩나물국은 재료가 단순해서 쉽게 끓일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만들어보면 마지막 간을 맞추는 게 생각보다 중요했습니다.저도 처음에는 준비한 양념대로 간을 맞췄다가 맛소금 양이 너무 많다고 느껴 줄여봤습니다. 지금은 마지막에 국물 맛을 확인하면서 맛소금 1큰술 정도로 조절해 끓이고 있습니다.시원칼칼 콩나물국 재료물 2L콩나물 300g다진 마늘 1큰술국간장 2큰술새우젓 1/2큰술대파 1/2대청양고추 1개맛소금 1큰술콩나물은 300g을 준비하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미리 썰어뒀습니다.물 2L에 콩나물을 넣고 끓였습니다냄비에 물 2L를 붓고 준비한 콩나물 300g을 넣었습니다.콩나물이 들어간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함께 끓였습니다.한 냄비 넉넉하게 끓여두고 먹으려고 물과 콩나물 양도 넉넉하.. 2026. 8. 2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