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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국밥

양념간장 김밥|오후 5시 면접을 앞둔 딸에게 싸준 김밥

by 한끼대장 2026. 8. 23.


고3 딸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면접을 보러 가던 날이었습니다. 면접 시간이 오후 5시라 밖에서 무엇을 먹기보다는 간단하게 챙겨갈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때 생각난 것이 어릴 때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양념장이었습니다. 밥에 양념간장을 더해 김밥으로 말아 딸이 가지고 갈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양념간장 김밥 재료

  • 밥
  • 김밥용 김
  • 양념간장
  • 김밥 속재료

이날 김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밥에 곁들이는 양념간장이었습니다.

밥에 양념간장을 더했습니다

평소 김밥처럼 밥을 준비한 뒤 양념간장을 더했습니다.

양념장을 한꺼번에 많이 넣기보다는 밥에 필요한 만큼 넣어 섞었습니다.

어릴 때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양념장이 생각나서 이날 김밥에도 그 기억을 담아봤습니다.

김 위에 밥과 속재료를 올렸습니다

김밥용 김을 펼친 뒤 준비한 밥을 올렸습니다.

그 위에 준비한 김밥 속재료를 올리고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김을 말아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면접을 보러 가는 딸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오후 5시 면접 전에 먹을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이날은 집에서 바로 먹는 김밥이 아니라 오후 5시 면접을 앞둔 딸에게 챙겨주는 음식이었습니다.

면접을 앞두고 있는 날이라 거창하게 한 끼를 준비하기보다 가지고 가서 먹을 수 있는 김밥을 선택했습니다.

평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김밥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이날은 양념간장을 더한 밥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어머니의 양념장 기억이 딸의 김밥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릴 때 먹었던 음식은 시간이 지나도 가끔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양념장도 그런 음식 중 하나입니다.

제가 어릴 때 먹었던 양념장을 떠올려 음식을 만들고, 이제는 그 음식을 제 딸에게 챙겨주고 있다는 것이 이날은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고3 딸의 중요한 면접을 대신 봐줄 수는 없지만, 면접을 보러 가는 길에 먹을 한 끼만큼은 직접 준비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에게서 기억하고 있던 양념장은 이날 딸에게 싸준 김밥 한 줄로 다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