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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국밥

계란카레밥|반려견과 산책하다 카레 냄새에 저녁 메뉴가 정해졌습니다

by 한끼대장 2026. 8. 18.

양파와 계란을 넣고 우유로 농도를 맞춘 계란카레밥


반려견 막둥이와 저녁 산책을 하던 날이었습니다. 날씨가 제법 선선해진 저녁, 아파트 상가 근처를 지나는데 어디선가 카레 냄새가 나더라고요.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막둥이 간식부터 챙겨준 뒤, 냉장고에 있던 계란과 양파를 꺼내 계란카레밥을 만들었습니다.

계란카레밥 1인분 재료

  • 밥 1 공기
  • 계란 2개
  • 양파 1/2개
  • 카레가루 3큰술
  • 물 1컵
  • 우유 1/2컵
  • 다시다 1/2큰술
  • 식용유 약간

카레에 고기나 감자 같은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양파와 계란만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물과 우유를 함께 넣어 농도를 맞췄습니다.

계란카레밥 만드는 순서

먼저 양파 1/2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했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았습니다. 양파를 볶은 뒤 물 1컵을 붓고 카레가루 3큰술을 넣어 잘 풀어줬습니다.

카레가 한쪽에 뭉치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끓였습니다.

물과 우유를 나눠 넣었습니다

카레가 어느 정도 풀리면 우유 1/2컵을 넣었습니다.

처음부터 우유만 사용하지 않고 물 1컵으로 카레를 먼저 풀어준 다음 우유를 추가했습니다. 우유를 넣은 뒤에는 불을 너무 세게 올리지 않고 저어가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끓였습니다.

여기에 다시다 1/2큰술을 넣고 전체적인 간을 맞췄습니다.

마지막에 계란 2개를 넣었습니다

계란 2개는 따로 준비한 뒤 카레에 넣었습니다.

계란이 들어가면서 카레의 건더기도 조금 더 생기고, 양파와 계란만으로도 한 끼에 먹을 카레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카레는 준비한 밥 한 공기 위에 올려 마무리했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이날은 처음부터 카레를 먹으려고 장을 봐둔 것이 아니라 산책하다 맡은 카레 냄새 때문에 갑자기 저녁 메뉴가 정해졌습니다.

집에 있던 양파와 계란으로 만들다 보니 재료는 단순했지만, 따로 고기나 감자를 준비하지 않아도 한 그릇으로 만들어 먹기에는 괜찮았습니다.

막둥이와 산책을 마치고 들어와 간식을 챙겨주고, 저는 카레 한 그릇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