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치국수는 육수를 따로 내야 할 것 같아 집에서는 자주 만들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멸치육수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집에 있는 국간장과 다시다를 이용해 간단하게 한 그릇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국간장만으로 국물 맛을 맞춰봤는데 생각했던 잔치국수 국물보다 조금 밍밍하게 느껴졌습니다. 국간장을 계속 추가하기보다는 다시다를 소량 넣어 부족한 맛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잔치국수 1인분 재료
- 소면 1인분
- 물 500ml
- 국간장 1큰술
- 다시다 1/2 티스푼
- 대파 약간
- 김가루 약간
집에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만든 잔치국수라 멸치나 다시마로 육수를 따로 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사용한 기본 비율은 물 500ml에 국간장 1큰술, 다시다 1/2 티스푼입니다. 사용하는 국간장의 염도나 입맛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마지막 간은 직접 맛을 보고 조절하면 됩니다.
잔치국수 국물 만드는 방법
냄비에 물 500ml를 넣고 끓였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 1큰술을 넣고 먼저 맛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국간장만으로 국물 간을 맞추려고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잔치국수 국물보다 조금 밍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국간장을 계속 추가하기보다는 다시다 1/2 티스푼을 넣어 국물 맛을 보완했습니다.
다시다는 처음부터 많이 넣지 않고 소량만 넣은 뒤 맛을 확인했습니다. 국간장과 다시다를 모두 넣은 다음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 한 번 더 끓여 국물을 완성했습니다.
소면은 따로 삶아 찬물에 헹궜습니다
국물을 준비하는 동안 다른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끓여 소면 1인분을 삶았습니다.
소면은 제품에 따라 굵기와 권장 조리 시간이 다를 수 있어 사용하는 제품의 포장지에 적힌 시간을 기준으로 삶으면 됩니다.
면이 익으면 바로 건져 찬물에 충분히 헹궜습니다. 면에 남아 있는 열기가 빠지도록 헹군 다음 물기를 충분히 털어 그릇에 담았습니다.
여기에 미리 끓여둔 따뜻한 국물을 붓고 대파와 김가루를 올려 마무리했습니다.
국간장만 계속 추가하지 않은 이유
이번에 잔치국수를 만들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국물의 짠맛과 전체적인 맛을 따로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국간장을 넣고 먹어봤을 때 아쉽다고 느낀 부분은 단순히 소금기가 부족하다기보다 국물 전체가 조금 밍밍하다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이 상태에서 국간장을 계속 넣으면 제가 원했던 국물 맛과는 달라질 것 같아 다시다를 1/2 티스푼 정도만 추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사용한 양은 물 500ml, 국간장 1큰술, 다시다 1/2 티스푼이었습니다.
멸치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간단하게 잔치국수를 만들 때는 이 정도 양으로 시작한 뒤 직접 맛을 보면서 마지막 간을 맞추는 방법이 편했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잔치국수라고 하면 멸치나 다시마로 육수부터 만들어야 할 것 같았는데, 간단하게 먹고 싶은 날에는 집에 있는 양념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국간장만으로 국물을 만들었을 때와 다시다를 조금 추가했을 때의 차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양념을 많이 넣기보다는 물의 양을 정해두고 국간장부터 넣어 맛을 본 뒤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우는 방식이 제게는 더 편했습니다.
다음에도 멸치육수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잔치국수를 만든다면 물 500ml에 국간장 1큰술과 다시다 1/2 티스푼을 기본으로 시작한 뒤 마지막에 직접 맛을 보고 간을 조절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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