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된장찌개를 끓일 때는 보통 물부터 끓이고 된장을 풀어 넣곤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빠르게 끓여 먹다 보니 국물 맛이 조금 평범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재료를 더 추가하기보다 대파를 먼저 볶고 된장과 쌈장, 고추장을 함께 볶은 다음 물을 붓는 순서로 바꿔봤습니다.
된장찌개 1인분 재료
- 된장 2큰술
- 쌈장 1큰술
- 고추장 1/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시다 1/2큰술
- 물 400ml
- 식용유 1큰술
- 두부 1/2모
- 양파 1/4개
- 애호박 적당량
- 대파 적당량
두부와 양파, 애호박처럼 집에서 된장찌개를 끓일 때 자주 사용하는 재료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된장만 사용하지 않고 쌈장 1큰술과 고추장 1/2큰술도 함께 사용했습니다.
된장찌개 만드는 순서
먼저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와 애호박, 대파도 미리 손질해 뒀습니다.
냄비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대파를 먼저 넣어 볶았습니다.
대파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된장 2큰술, 쌈장 1큰술, 고추장 1/2큰술을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양념을 물에 바로 풀지 않고 대파와 함께 잠깐 볶아준 뒤 물을 넣었습니다.
양념이 타지 않도록 오래 볶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섞이는 정도까지만 볶았습니다.
그다음 물 400ml를 붓고 양념이 국물에 골고루 풀리도록 저어줬습니다.
양념을 볶은 뒤 물 400ml를 넣었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끓였습니다.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두부 1/2모를 넣고 고춧가루 1큰술과 다시다 1/2큰술을 넣었습니다.
된장과 쌈장 자체에도 간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국물을 직접 먹어보면서 간을 확인했습니다.
집마다 사용하는 된장과 쌈장의 짠맛이 다를 수 있으니 처음부터 추가 간을 많이 하기보다는 한 번 끓인 뒤 맛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조금 더 넣고 한 번 끓여 마무리했습니다.
된장을 바로 물에 풀었을 때와 달랐던 점
이번에 가장 크게 바꾼 부분은 재료가 아니라 양념을 넣는 순서였습니다.
예전에는 물을 먼저 끓인 뒤 된장을 바로 풀었다면 이번에는 대파를 볶고 된장, 쌈장, 고추장을 잠깐 볶은 다음 물을 넣었습니다.
특별한 재료를 더 넣은 것은 아니지만 양념을 바로 물에 풀었을 때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다만 된장과 고추장을 기름에 넣은 뒤에는 불이 너무 세거나 볶는 시간이 길면 냄비 바닥에 붙을 수 있어 오래 볶지 않았습니다. 양념과 대파가 섞이면 바로 물을 부어 끓였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된장찌개는 들어가는 재료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양념을 넣는 순서를 바꿔보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된장만 넣지 않고 쌈장과 고추장을 조금씩 섞었고, 물을 붓기 전에 대파와 양념을 먼저 볶았습니다.
제가 사용한 비율은 물 400ml에 된장 2큰술, 쌈장 1큰술, 고추장 1/2큰술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집에 있는 두부와 애호박으로 간단하게 된장찌개를 끓인다면 양념을 물에 바로 풀기보다 이번처럼 대파와 양념을 먼저 볶아보려고 합니다.
'국·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원칼칼 콩나물국|마지막 간을 줄여 다시 맞춘 콩나물국 (0) | 2026.08.21 |
|---|---|
| 얼큰 우삼겹탕|숙주볶음 하고 남은 우삼겹으로 얼큰하게 끓였습니다 (0) | 2026.08.20 |
| 맑은순두부계란탕|비 오는 날 김치전 옆에 따뜻하게 끓인 한 그릇 (0) | 2026.08.19 |
| 김치콩나물국|아삭했던 김치가 푹 익어 국으로 끓였습니다 (0) | 2026.08.17 |
| 참치김치찌개 레시피|할머니가 끓여주시던 맛, 사골육수로 만들어봤습니다 (0) | 2026.08.13 |